티스토리 뷰

꽤 오래된 식당이다
일산 사는 사람들한테는 꼭 식당이 아닌 집에서 먹는 맛이라며 유명한 곳인데..
난 그닥 특별히 맛을 못 느껴서 거의 10년 전에 한 번 냉면? 먹고 그 다음에 안 온 것이다

내 입 맛도 계속 바뀌고...
비도 오길래 퇴근 길에 들렸다

일산역과 시장 사이에 있다



여사님 혼자 일 하신다

안에 인테리어 새로 싹 하신 듯

깔끔하다


메뉴판이다


테이블은 이렇게 큰 양념장이랑 식초가 있다

잔치국수 시키고 기다렸다



저 냄비에 면 삶으신다, 육수 솥도 거기 옆에 같이 있다

밖에 차가 빗물을 헤치는 소리가 들리고
적당한 습기에 냉기에 온기에
묘하게 괜찮은 풍경이다


잔치국수 4,000KRW 나왔다
엄청 크다


그릇 지름이 숟가락 길이 보다 길다.. 숫기락 잠긴다..

적당한 간에 적당한 맛이다
슴슴한 맛?
김치, 단무지 주신 것 다 먹었다

한 그릇은 현찰(현금영수증 가능) 더 선호 하신다

다음엔 다른 것도 먹어 볼꺼다

아... 낮에는 안 하시고 저녁 장사 하신다
18:00-03:00

Nice noodle eatting like a home-made noodle
near Ilsan station and traditional market.
The restaurant opens at 18:00 and closed at 03:00
Inexpensive price
Strongly recommend